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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hium 검사 높을 때, 낮을 때 원인과 관리법

리튬 (Lithium, Li) 검사란? 양극성 장애 치료의 핵심 약물 모니터링

리튬 (Lithium, Li) 검사는 주로 양극성 장애 (조울증) 치료에 사용되는 리튬 제제(탄산리튬)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이다. 리튬은 기분 조절제로 효과가 탁월하지만,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농도 범위(치료 농도)독성(부작용)이 발생하는 농도 범위 사이의 간극이 매우 좁다.

이처럼 치료 농도와 독성 농도의 경계가 좁은 약물을 협치료역 약물 (Narrow Therapeutic Index Drug)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리튬 치료 중인 환자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리튬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혈중 리튬 농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리튬은 체내에서 대사되지 않고 주로 신장을 통해 배설되므로, 신장 기능 변화에 따라 혈중 농도가 쉽게 변동할 수 있다.

**참고:** 리튬은 양극성 장애 외에도 주요 우울 장애, 일부 조현병 치료 등에 사용될 수 있다. 리튬 농도 검사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 및 신장 기능을 함께 평가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리튬 (Li) 치료 및 독성 농도

리튬 검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혈중 농도를 효과적인 치료 범위 내로 유지하는 것이다. 이 범위는 환자의 상태와 치료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구분혈청 리튬 농도 (mEq/L 또는 mmol/L)임상적 의미
급성 치료 농도1.0 ~ 1.5조울증의 급성 삽화 시 목표 농도.
유지 치료 농도0.6 ~ 1.2증상 재발 방지 및 장기 유지 치료 목표 농도.
경도 독성 (Mild Toxicity)1.5 ~ 2.0메스꺼움, 구토, 설사, 손 떨림, 근육 약화 등의 증상 발생 시작.
중증 독성 (Severe Toxicity)2.0 이상혼란, 경련, 신장 손상, 부정맥, 혼수 등 심각한 상태 발생.

핵심 요약: 리튬 치료의 목표는 0.6 ~ 1.2 mEq/L 범위 내에서 환자의 증상이 가장 잘 조절되는 최적의 농도를 찾는 것이다.

리튬 농도 상승 (독성) 원인

리튬 농도가 치료 범위를 넘어 독성 수준으로 상승하는 것은 대부분 신장의 리튬 배설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다.

1. 신장 기능 저하

  • **탈수:**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수분 섭취가 부족하여 탈수 상태가 되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리튬 배설이 감소하고 농도가 상승한다.
  • **신부전:** 신장(크레아티닌 검사를 통한 신장 기능 평가) 기능 자체에 이상이 생기면 리튬 배설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

2. 약물 상호작용

  • 이뇨제: 특히 티아지드(Thiazide) 계열 이뇨제는 신장의 나트륨 재흡수를 증가시키는데, 리튬은 나트륨과 유사하게 취급되어 함께 재흡수되므로 리튬 농도가 상승한다.
  • NSAIDs: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는 신장의 혈류를 감소시켜 리튬 배설을 저해할 수 있다.

3. 나트륨/염분 섭취 부족

  • 저염식: 체내 나트륨이 부족하면 신장은 나트륨을 아끼기 위해 재흡수를 늘리는데, 이때 리튬도 함께 재흡수되어 혈중 농도가 높아진다.

리튬 농도 감소 원인

리튬 농도가 치료 범위 미만으로 감소하는 것은 주로 복약 불순응이나 리튬 배설 증가 때문이다.

1. 복약 불순응 (Non-compliance)

  • 가장 흔한 원인: 환자가 약 복용을 잊거나 임의로 용량을 줄였을 때 발생한다. 이는 조울증 증상 재발의 주된 원인이 된다.

2. 리튬 배설 증가

  •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증가: 이들은 신장의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리튬 배설을 증가시킬 수 있다.
  • 나트륨/염분 섭취 증가: 체내 나트륨이 과다하면 신장은 나트륨 배설을 늘리는데, 이때 리튬도 함께 배설되어 농도가 낮아진다.

리튬 검사 방법 및 주의사항

리튬 검사는 정확한 치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정해진 규칙에 따라 채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채혈 시점 (Trough Level): 리튬은 하루 중 농도 변화가 심하므로, 약물의 혈중 최저 농도인 “트러프 농도 (Trough Level)”를 측정해야 한다. 이는 마지막 약 복용 후 12시간이 지난 시점에 채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예: 저녁 8시에 약을 복용했다면, 다음날 아침 8시에 채혈)
  • 신장 기능 동반 검사: 리튬은 신장을 통해 배설되므로, 리튬 검사 시 신장 기능 검사(크레아티닌, BUN)를 함께 시행하여 신장 상태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 복약 순응: 정확한 측정을 위해 환자는 검사 전날까지 평소와 같이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해야 한다.

외부 리소스 참고: 리튬 치료의 일반적인 부작용 관리 및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의료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의 정신건강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튬 치료 중의 생활 관리

리튬 치료의 성패는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혈중 리튬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달려 있다.

✔ 수분 및 염분 섭취 균형 유지

  • 충분한 수분 섭취: 탈수는 리튬 독성을 유발하므로 하루 8~12잔 이상의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한다.
  • 염분(나트륨) 일정량 유지: 극단적인 저염식은 피하고, 평소와 같이 일정한 염분 섭취를 유지하여 리튬 배설 균형을 맞춰야 한다. (심한 땀을 흘릴 경우 염분 보충 필요)

✔ 약물 상호작용 주의

  • 처방 없이 NSAIDs 계열 진통제(이부프로펜 등)나 이뇨제를 복용해서는 안 되며, 모든 약물 복용은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 증상 모니터링

  • 구토, 심한 설사, 떨림, 어지러움 등의 독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리튬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FAQ: 리튬 (Li) 검사에 대한 궁금증

Q1. 리튬 복용 중 혈액 검사를 자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리튬은 치료 농도와 독성 농도의 간격이 매우 좁아 조금만 수치가 올라도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리튬 농도는 신장 기능, 탈수, 땀, 식이 염분, 복용하는 다른 약물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독성을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Q2. 리튬 복용 후 체중이 늘어나는 부작용은 왜 발생하나요?

리튬은 체내에서 나트륨과 유사하게 작용하며, 항이뇨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여 환자에게 갈증과 다뇨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환자들이 물 대신 칼로리가 높은 음료를 섭취하거나, 식욕이 증가하여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리튬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역시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종합 정리 표

항목내용
측정 목적양극성 장애 치료 약물(리튬)의 혈중 농도 모니터링
유지 치료 농도0.6 ~ 1.2 mEq/L
독성 시작 농도1.5 mEq/L 이상
주요 배설 기관신장
검사 주의사항마지막 복용 후 12시간 뒤 채혈 (Trough), 신장 기능 검사 동반
생활 관리 핵심충분한 수분 및 일정한 염분 섭취 유지

결론

리튬 (Li) 검사는 양극성 장애 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 치료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리튬은 협치료역 약물이기 때문에, 환자 및 보호자는 독성 증상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정기적인 혈중 농도 검사와 신장 기능 모니터링, 그리고 수분 및 염분 섭취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통해 최적의 치료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의사항: 본 포스팅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의 증상에 따른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검사 종류와 절차는 병원의 규모나 시설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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